[글쓰기 워크숍에서 나눈 이야기] 뭐가 문제야?
- 뽀야와 함께 우리가 통쾌하지 않은 이유

이모티콘은 문자로 표현하기 힘들거나 귀찮은 감정이나 이야기를 전달하는 유효한 표현 수단입니다. 그런데 이모티콘의 세계에는 젠더 고정관념(남성은 연구하고 여성은 쇼핑과 꾸미기에 열중한다거나), 성별 이분법과 이성애주의(남성과 여성의 사랑만이 유일한 사랑이 아님에도), 비장애인 중심주의(장애인은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습니다),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차별적 관점(자녀를 ‘등골 브레이커’나 어리광쟁이로만 재현한다거나) 등 현실의 차별적 인식이나 폭력을 재현하는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인권교육, 살짝쿵] ‘쓰레기’와 ‘청소 전문가’ 사이
- 하나의 슬라이드로 노동의 존엄을 질문하다

지난달, 학교로 나가 청소년들과 노동인권교육을 하시는 분들에게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교육을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모든 노동이 소중하다’는 자칫 교훈적으로 흐르기 쉬운 이야기나 근로기준법의 주요 조항을 안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