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이 올 거예요 –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

다시 봄이 올 거예요 –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

도서 정보

저자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엮은이)
펴낸 곳 창비 | 발행일 2015년 4월 11일
정가  12,000원 | 쪽수 352쪽

상세 설명

[책소개]

세월호참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10대들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 책은 참사 당시에 생존한 단원고 학생 11명과 형제자매를 잃고 어린 나이에 유가족이 된 15명이 털어놓은 2년여 삶의 구술이자, 그들이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담은 최초의 육성기록집이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은 서울과 안산을 수십차례 오가며 세월호 가족과 형제자매, 단원고 생존학생을 만나 그들과의 인터뷰를 수백분 분량의 녹음파일로 담아냈다. 이 책에 실린 스물여섯 편의 인터뷰는 참사 당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건 당사자’의 구술이자 진상규명활동에서 조연으로만 등장해온 ‘어린 유가족’의 또다른 선언이다.

개인의 살아 있는 증언으로서도 소중하지만, 생생한 육성과 날것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점에서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잇는 ‘품격을 갖춘 집체적 르포르타주’이자 기록문학의 또 하나의 성취다.

[목차]

그날 미류
여는글 두번째 봄 배경내

제1부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이제 대처하는 법을 알게 됐어요 정수범 김순천
친구를 잃는다는 것 반세윤 미류
슬픔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는 느낌이 들어요 김진철 박현진
이 형아가 너 살릴게 조태준 배경내
언니한테 카톡을 보내요 이정민 명숙
제가 무뎌졌으면 좋겠어요 고마음 고은채
역사를 왜 배우느냐고요? 허민영 유해정
책임이라는 게 엄청 무거운 거잖아요 박준혁 박현진
엄마가 울 때는, 그냥 가만히, 방에 있어요 유하은 정주연

제2부 이름의 무게

제가 ‘유가족입니다’ 해도 박보나 미류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 이시우 김순천
내 마음의 시간들 김채영 이호연
피할 수 없는 가야 할 길에 서서 김희은 이호연
TV에서 ‘세월’이라는 말만 들어도 김이연 고은채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요 이보라 명숙
언니를 다시 만나면… 유지은 정주연
남아 있는 사람들이 없어요 박예나 미류

제3부 우리는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절망 속에서 핀 꽃으로 남기 싫어요 최윤아 유해정
제 일이지 않아요? 장애진 이호연
어떤 수학여행, 어떤 장례식 한성연 배경내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김수연 명숙
믿을 만한 곳은 아니다 유성은 정주연
아프지 말고, 힘들지 말고, 행복하게 김태우 강곤
오빠가 주고 간 선물 김예원 배경내
스스로가 강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요 이혜지 배경내
우리는 이제 숨죽이지 않을 것이다 남서현 정주연

닫는글 1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멀고도 가까운 이호연
닫는글 2 세월호 ‘10대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 배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