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들썩들썩

[‘햄’의 채식 입문기] 2. 생각

[‘햄’의 채식 입문기] 2. 생각

  [광활한 식재료의 세계, 분류법이 시급합니다.] 나는 계획 없이 잘 움직이지 않는 편이다. 움직이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수학을 좋아한다. 군더더기 없이 논리적으로 정리된 풀이 과정을 보면 기분이 좋다.…

[이주의한문장] “이 분노는 남편을 향한 것이었지만 대개 아이들에게 표출되었다.”『분노와 애정』 (도리스레싱·에이드리언리치 외 저)

[이주의한문장] “이 분노는 남편을 향한 것이었지만 대개 아이들에게 표출되었다.”
『분노와 애정』 (도리스레싱·에이드리언리치 외 저)

오늘도 나는 좋은 엄마, 좋은 활동가이기 이전에 ‘그냥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주의한문장] 한 발자국의 몰락이 어떤 도약보다 의미심장하다 _『맑스를 읽자』 (고병권 외 저, 2010)

[이주의한문장] 한 발자국의 몰락이 어떤 도약보다 의미심장하다
<다음 세대를 위한 병역거부 길라잡이-현민의 병역거부 소견서> _『맑스를 읽자』 (고병권 외 저, 2010)

아마도 병역거부는 내가 지닌 안전한 위치와 거리조절 능력, 그 밖의 자원을 상당히 박탈할 것이다. 그리고 이때 생긴 상처는 쉽게 지울 수 없으면서 오랜 세월 감당해야 할 것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

[이주의한문장] 낭만적 글쓰기 – 당하거나 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하여『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저, 2016)

[이주의한문장] 낭만적 글쓰기 – 당하거나 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하여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저, 2016)

'설레다'라는 동사는 당하는 말도 시키는 말도 갖지 않는다. 설레는 일은 당할 수도 시킬 수도 없기 때문이다.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지음   글쓰기를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다가 낭만적인 문장을…

만18세 선거연령 하향, 20대 국회의 신속 과제다3/14 신속한 선거연령 하향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기자회견문

만18세 선거연령 하향, 20대 국회의 신속 과제다
3/14 신속한 선거연령 하향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기자회견문

2020년 총선에 만 18세 청소년이 투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국회 협의를 촉구한다   20대 국회 들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원내정당이 선거연령 하향을 최우선적 정치개혁 과제로 수차례 국민에게 약속한…

[이주의한문장] “내가 이론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상처 때문이었다”『경계 넘기를 가르치기』(벨 훅스 저, 2008)

[이주의한문장] “내가 이론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상처 때문이었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벨 훅스 저, 2008)

  내가 이론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상처 때문이었다 . 내 안의 고통은 너무나 격렬해서 나는 살아가기조차 힘들었다. 내 내부와 주변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파악하고 싶어서 필사적으로 이론에…

[이주의한문장] “케첩에도 이름이 있고 제조년월, 유통기한이 있어.”영화 '가버나움'

[이주의한문장] “케첩에도 이름이 있고 제조년월, 유통기한이 있어.”
영화 '가버나움'

나도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존중받고 사랑받고 싶었어요. 하지만 신은 그걸 원하지 않아요. 우리를 짓밟을 뿐이죠. 인생이 개똥이예요. 내 신발보다 더러워요. 통닭처럼 불 속에서 구워지고 있어요. 아이를 돌보지 않는…

[‘햄’의 채식 입문기] 1. 시작

[‘햄’의 채식 입문기] 1. 시작

2019년 1월 채식을 결심했습니다. 이 글은 초보 채식인으로 만난 일상의 한 장면, 고민의 한 조각, 가끔씩은 맛나는 레시피로 채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