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들썩들썩
[들을 짓는 사람+들] 무너져도 괜찮아, 구를 수 있으니까
– 활동회원 난다 님의 쉬다 온 이야기
2020-11-09
무너져도 괜찮아, 구를 수 있으니까 올해 상반기에 활동을 쉬었다. 원래는 일명 ‘안식년’을 가지며, 일 년을 꽉 채워서 쉬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반년 정도만 쉬기로 했다. 그리고 이 글을…
[고개넘기 후기 ②] 2020고개넘기 다녀왔습니다!
-활동회원 다나 님의 이야기입니다.
2020-10-06
7월부터 9월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된 2020 고개넘기를 다녀왔습니다. 3개월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의미 있는 시간들을 쌓고 왔어요. 고개넘기 첫날에 참여자들과 처음 마주한 순간이 생각납니다. 낯설기도 하고 처음보는 사람들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고개넘기 후기 ① ] ‘인권교육 역량튼튼’ 오르락 내리락 고개넘기를 수료함!
-활동회원 달팽이 님의 이야기입니다.
2020-10-06
‘그나저나 고개를 넘기는 한 건가?’ 얼떨결에 신청하고 선정되고 교육을 받았다. 교육이 끝나고 ‘교육 후 소감을 후기로 써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연잎 님의 부드러운 요청은 거절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대답만 ‘네’하고 글은…
[들을 짓는 사람+들] 열 번째 만남
-활동회원 홍의표 님의 이야기입니다.
2020-09-29
열 번째 만남 서울도봉초등학교 교사 들 활동회원 홍의표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은 불과 열흘, 주5일 수업의 등교일로 치면 2주 밖에 안 되는 시간이었다. 여느 해 같았으면 2주라는…
[인터뷰] “좀 더 사람 같은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 거 같아서 좋아요”
- 상임활동가 연잎 님을 만났어요
2020-08-31
조금 더 동료가 되는 마음? 동료로 느끼는 마음이 생긴 거 같아요. 좋은 변화인 거죠.
[기고] 인권운동/교육에서 서사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
이야기의 힘을 잘 활용하기 위한 고민 정리
2020-08-26
영화든, 노래든, 소설이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 있는 반면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이야기'라고 다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들을짓는사람+들] 어제는 저기가, 오늘은 여기가, 내일은 어딘가가 아플 나‘들’에게
-활동회원 조혜욱 님의 이야기입니다.
2020-08-20
돌이켜보면 시어머니는 내가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부터 ‘늙은 여자’였다. 엄마가 처음부터 엄마였던 것처럼, 그녀는 그때나 지금이나 나보다 훨씬 오래 산 사람이다. 내 엄마는 큰애가 돌이 되기 전에 돌아가셨기에…
[사뿐사뿐 ‘들’어오세요] “어느 순간부터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졌습니다.”
- 신입 활동회원 허연주 님의 소개 인사입니다
2020-08-20
어느 순간부터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동안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에 묻고 답하며 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엄마는 꿈이 뭐예요?" 15년 전, 고등학생이던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