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살짝쿵] “우리가 해냈어!”
인권교육 현장을 풍부하게 만드는 힘

교육은 강사 한 사람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인권교육활동가는 그 공간의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 교육은 참여자와 교육활동가, 우리가 함께 해내는 게 아닐까? 그러려면 좋은 참여자와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참여자를 미리 판단하고 도망가지 않는 것, 교육 현장 안에 참여자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환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권교육, 살짝쿵] 노동이 권리가 되려면 노동조건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장애인보호작업장 교육 후기

노동이 권리라면 당사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당사자에게 맞는 노동조건으로 재구성되어야 하지 않을까. 기존의 기준들은 그대로 둔 채 비장애인에 비해 짧은 노동 시간, 단순 업무를 하는 것만으로 장애인 노동권이 실현되지는 않는다.

[인권교육, 살짝쿵] “야, 그게 뭐가 중요해?”
사이버폭력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만났다

‘초등학생에게 배운 위드유(#with you)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폭력 사례를 소개하며 마무리할 때였습니다. 바지를 벗기고 사진을 찍었다고까지 말했을 때 한 남학생이 이렇게 물었습니다.“진짜로요? 바지만요? 속옷까지?” 이때 바로 옆에 있던 여학생 한 분이 이렇게 되받아치더군요.

[인권교육, 살짝쿵] ‘쓰레기’와 ‘청소 전문가’ 사이
- 하나의 슬라이드로 노동의 존엄을 질문하다

지난달, 학교로 나가 청소년들과 노동인권교육을 하시는 분들에게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교육을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모든 노동이 소중하다’는 자칫 교훈적으로 흐르기 쉬운 이야기나 근로기준법의 주요 조항을 안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