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한순간] ‘여성전용빨래터, 남성출입금지’

제주도에 있는 여성전용빨래터라고 쓰인 표지판 사진입니다.

저는 며칠 전에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길을 가다가 신기한 표지판을 발견했어요. 여러 지역의 빨래터를 종종 봤지만 이 표지판은 처음 보았어요. ‘여성전용빨래터, 남성출입금지’, 이 표지 판을 처음 보았을 때는 막상 신기했어요. ‘노남성존인가?’하면서요. 조금 뒤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남자는 부엌 들어오면 안 된다.’는 말과 비슷한 맥락인가 고민이 되더라고요. 아니면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서처럼 옷 훔쳐 가는 나무꾼이 없기를 바라는 걸까요. ‘노○○존’이 만연한 사회에서 이 표지판은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누구에 대한 차별인지요.

 

*작성: 은선(활동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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