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살짝쿵] “우리는 눈칫밥 먹으려고 쉼터에 온 게 아닙니다”
- 청소년 쉼터가 ‘살만한 집’이 될 수 있으려면?

“(맞을 짓을 한 게 아니라) 때린 놈이 잘못이지”

얼마전 한 남자청소년단기쉼터에서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다행히 2회기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서, 첫 번째 만남 때 일단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관 분위기를 파악해서 두번째 교육 때 뭐든 같이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만남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교육, “말해도 바뀌는 것도 없는데”라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야 우리 안 들으면 oo선생님 곤란해져”라며 담당 교사를 위해 일단 들으러 와준 청소년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차피 세상은 안 바뀌는데’라는 생각을 갖게 된 이 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뭔가 변화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감각을 일깨우는 데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분들을 ‘피해자’의 위치에만 놓거나 교육가인 내가 ‘만능해결사’인 것처럼 생각하지 않으려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친구랑 둘이 수업시간에 걸렸는데, 친구는 한 대 맞고 나만 두 대 맞았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이 질문에 청소년들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을 보고 있던 한 분이 “때린 놈이 잘못이지”라는 말을 툭 던져준 덕분에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쉬워졌습니다. 이어서 한 후원자가 “어떻게 수급자가 롱패딩을 입을 수 있느냐” 항의했다는 사건으로 회자된 바 있는 이야기를 던지며 ‘지원받는 위치’에서의 경험들을 자연스레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수급자 주제에 돈가스를 각자 시켜먹는다”는 소리를 한 사람을 두고 “그 사람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사람이냐”고 쉰 목소리로 말한 참여자도 기억에 남습니다. 시작할 때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안 나와서 오늘 교육 못 들어요”라며 핸드폰 음성번역기에 적어 들려준 분이었거든요.

왼쪽사진: 교육활동안내지. 세가지 과제안내. 1)내 인생에서 가장 빡쳤던 순간은 ~이었지. 2)학교, 집, 알바, 쉼터 등에서 이런 말만 좀 안 들어도 내 삶에 스트레스가 줄 것 같다. 3) 우리에게 결정권이 있다면, 쉼터에서 ooo부터 바꾸거나 없애겠다. / 오른쪽 사진: 결과물 포스트잇. "자유의지나 의견을 적게 하면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1회차 교육활동 안내슬라이드(왼쪽). 청소년이 적어준 포스트잇(오른쪽).

 

“자유의지나 의견을 적게 하면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쉼터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물었을 때 이곳 청소년들은 예상대로 규칙에 대한 불만을 가장 많이 말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밤에 핸드폰을 걷는 부분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쉼터에서 핸드폰을 걷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으냐 물었을 때 “밤에 늦게 자고 다음날 늦게 일어나기 때문”이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핸드폰 주면 밤새 게임하고 못 일어나잖아.” 그러자 “아니 그럼 늦게 일어나는 사람만 걷으면 되잖아” 다른 청소년이 반론을 제기했고요.

핸드폰 걷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적어준 청소년들의 포스트잇

이 와중에 한 청소년이 대안으로 “당직실에도 cctv를 달아달라고 하자” 말합니다. “도난 예방”은 쉼터 실무자들이 핸드폰 수거 명분으로 대는 이유 중 하나인데, 최근에 쉼터 내부에서 핸드폰 도난 사건이 난 곳이 감시카메라가 없는 교사 당직실이었기에 핸드폰을 걷되 감시카메라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자”는 것입니다. 핸드폰을 걷는 것에 대한 불만이 쉼터 전역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결론으로 귀결되나싶은 아찔한 순간, 한 청소년이 이렇게 말합니다. “야 그럼 아까 친구는 한대 맞고 나는 두 대 맞았다고 똑같이 두 대로 때려달라는 거랑 똑같은거잖아!” 속으로 “휴우”하며 안도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첫날 교육이 끝날 때 앞서 여러 통찰을 보여준 한 분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이 실제로 반영될 거라는 메시지가 확실하지 않으면 다음 교육 때 오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이 말을 포함해 교육 때 나온 이야기들을 쉼터에 전했고, 반응을 기다리며 두번째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잘 데 없는 이들 재워주는 ‘시혜’ vs. 집을 나올 수밖에 없는 이들이 보호를 요청할 ‘권리’

두 번째 교육 시간의 마지막 도달점은 ‘쉼터 청소년의 권리 선언’을 만드는 것이지만, 거기까지 가기 위해 크게 다음의 두 가지를 나누고자 떠올리며 흐름을 짰습니다. 일단 첫 번째 교육 이후 나온 교사들의 반응(“밤에 핸드폰을 안 걷으면 그건 교사들의 직무유기 아니냐?”)을 떠올리며 이후 있을 ‘가족회의’에서 규칙 개정 건을 다룰 때 쉼터 청소년들의 ‘말빨’에 도움이 되는 논리를 함께 연습하겠다 생각했습니다. 핸드폰 수거가 “아침에 스스로 못 일어나는 청소년을 위한 조치”라는, ‘너희들을 위한 것이다’로 포장된 논리를 반박해볼 수 있는 장면 그리고 다른 한편으론 심야 핸드폰 사용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하는 예로 국가인권위의 관련 결정문 중 다음 구절도 준비해갔습니다.

“개인의 소지품인 휴대전화에 강제 규제를 두기보다 학생들이 책임과 자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논의하는 것이 민주시민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현장의 실천 방법” (<고등학교에서의 과도한 휴대전화 사용 제한> 2017.12.28.결정)

두 번째 교육에 들고 간 또 하나의 핵심메세지는 인권의 상호연결성 부분입니다. 지난 시간에 나왔던 청소년들의 불만 중 “여행 가서 기관 이름 적힌 현수막 들고 사진 안 찍으면 좋겠다”는 내용은 쉼터 교사들 또한 “차에도 이름이 안 붙어있으면 좋겠다”며 맞장구를 쳤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원받는 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복지에 대한 낙인효과가 없을 때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들 또한 어디 가서 숨기지 않고 자기 일을 말할 수 있게 된다, 교육에 함께 앉아있는 선생님에게 들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청소년의 권리와 실무자의 권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과잉적 보호가 아닌 자유입니다”

청소년 쉼터를 국가가 만들고 지원하는 이유가 무엇일 것 같냐고 청소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비행 청소년들 막으려고?”라고 이 사회의 익숙한 서사를 말한 분에게 본인은 ‘비행 청소년’인 것 같냐고 되물었습니다. 아니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쉼터의 설치근거가 되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조항을 인용하며 “청소년의 가출 예방”이라는 구절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자기 삶에서 가장 빡친 순간”으로 집에서 친권자의 폭력에 저항할 수 없었던 혹은 신고로 왔다가 그냥 돌아간 경찰에 대한 분노를 들었기에 ‘가출을 예방’한다는 법의 목적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폭력을 피해 도망쳐 나온 청소년을 위한 피난처(shelter)로서 만들어진 기관에서 이용자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고, ‘쉼터’를 ‘혜택’이 아닌 사회복지에 대한 권리로서 생각할 수 있는 감각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헌법에 나온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제34조),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에 대한 책임’(제1조) 그리고 주거기본법에 언급된 ‘누구나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제2조)를 언급하면서 말이죠.

이어서 청소년 권리장전쉼터에 붙어 있는 ‘입소 청소년의 권리’를 같이 보면서 “1)요즘 나에게 꼭 필요한 권리를 찾아본다면? 2) ‘정말 그래?’ 갸우뚱하게 되는 조항은? 3) 추가하고 싶은 권리가 있다면?” 질문을 나눴습니다. 아래는 청소년의 답과 함께 이날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입소 청소년의 권리'를 두고 청소년들이 보태준 의견.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 텍스트에 인용되어 있음.

2회차 교육에서 쉼터에 붙어있는 ‘입소 청소년의 권리’를 두고 청소년들이 추가해준 내용.

  • “일요일 종교예배에 빠지기 눈치 보인다” (-> 종교의 자유)
  • “요구를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 반영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납득 가능한 설명을 들을 권리)
  • “쉼터에서 연계되지 않은 훈련과정 밟을 때에는 교통비가 안 나온다” “전체에게 줘라” (->적절한/‘질 높은’ 서비스 지원에 대한 권리=한정된 지원을 두고 청소년 간에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될 권리)
  • “가정적인 분위기? 진짜?” (-> ‘가정적’ 혹은 ‘가족’을 강요받지 않을 권리, 가족이란 명목하에 부려먹지 않는, 상부상조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권리)
  • 통금, 취침시간 자유
  • “잠을 잘 때 불안하다. 쉼터에서 핸드폰 없어졌다고 자고 있는데 방에 쳐들어와서 내 베개 밑 함부로 뒤진 적이 있다.” (-> 부당한 의심 받지 않는 것+사생활에 대한 권리)
  • “선생님들이 노크하지 않는다” (-> 사생활 존중, 침범하지 않는 것)
  • “외박 규정이 바뀌면 좋겠다. 집에 갈 일 있거나 여행가거나 할 때” “그런 규정이 있는 줄 나는 몰랐다” (-> 쉼터 규정에 대한 이해가 입소생마다 다름 -> 규정(권리와책임)에 대한 명확한 고지를 받을 권리 + 절차에 따라 집행하는 것 + 그 절차를 같이 정하는 것)
  • “쉼터와 연계된 병원 갔을 때 불쾌한 경험” (->공짜라고 그냥 감사하기를 요구받는 게 아닌 치료다운 치료+쉼터 출신이라는 낙인x)

그리고 드디어, 이날 참석한 5명의 청소년들에게 ‘쉼터 청소년들의 권리 선언’을 작성해보자고 부탁했습니다. 예전에 ‘빅이슈’ 판매원 분들과의 교육을 ‘들’에서 기획할 때 떠올렸던 문장 포맷과 재작년 겨울 동짓날 발표된 ‘홈리스인권선언’을 참고했습니다.

“쉼터를 이용하는 우리는 ~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ooo이지 ooo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쉼터가 ‘살만한 집’이 되려면 ooo이 필요합니다/사라져야 합니다/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이 특히 더 필요합니다.”

누구나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의 보편성에 주목했을 때 쉼터가 ‘살만한 집’이 되기 위한 조건, 동시에 쉼터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의 조건에 더 주목했을 때 이들에게 쉼터가 유일한 대안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이 더 필요한지 찾아질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쉼터 규칙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주일에 이틀 도입된 ‘핸드폰 프리 데이’가 전날 밤이었고, 쉼터 교사들의 우려한 대로(혹은 기대한 대로?) 새벽 늦게까지 핸드폰을 하느라 오후에 진행된 교육 시간에 조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거봐라, 청소년 인권대로 핸드폰 풀어주니 당신 수업에 와서 졸지 않느냐”는 말이 귓전에 들리는 상상이 교육 끝나고 뒤늦게 떠오르며 순간 식은땀이 났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첫 교육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쉼터 교사들이 쉼터 이용 청소년들을 두고 “자기 이득만 챙기려 한다” 반응을 보인 실무자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런 생각에 이르니 교사들의 예상을 깨고 아래와 같이 멋지게 적어준 청소년들의 품이 새삼 더 고마웠고, 직접 들은 사람으로서 이들의 외침에 응답할 책임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떠올리게 됩니다.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배워야 책임지는 법도 배웁니다”(인권친화적 학교+너머를 만드는 10가지 약속 중). 자유가 일상이 아닌 조건부 허락 혹은 일시적인 것이 될 때 그 자유는 향유가 아닌 탐닉의 대상이 되기 쉽다는 것, 그 모습을 근거로 자기 통제 안되는 미성숙한 존재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을 ‘교육’ 혹은 ‘보호’라 부르는 기만을 깰 수 있어야 합니다. 쉼터 교사/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청소년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존엄, 자유, 평등을 사회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더 고민하고 함께 싸우는 것 아닐까요.

2차시 교육때 청소년들이 적어준 '쉼터청소년권리선언' 다섯개를 모아놓은 사진입니다. 텍스트는 아래 본문에 적었습니다.

‘쉼터 청소년 권리선언’ 만들기 작업물 모음.

“쉼터를 이용하는 우리는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눈칫밥 먹으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성과 관심이지 정책과 건수가 아닙니다.
쉼터가 살만한 집이 되려면 상하 관계가 사라지고 수평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보여주기식 보호가 아니라 진정으로 개개인에게 맞춤형 보호가 필요합니다.
말로만 하는 권리가 아니라 실행과 노력이 필요한 권리가 필요합니다
사회복지라는 명목 하에 보호자인 근로자에게 부담이 과중되면 안 되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사회생활이 상하관계가 있다지만 권력자가 모든 것을 최종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쉼터를 이용하는 저희는 자유를 침범당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지 그냥 쉼터라는 이름을 달고 쉼터인척 하는 곳이 아닙니다.
쉼터가 ‘살만한 곳’ 혹은 ‘집’이 되려면 선생님들의 관심과 색안경을 끼고 차별하지 않는 것,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마음껏 바다라는 인생을 누빌 수 있는 배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저희 인생에서 독자가 아닌 작가입니다. 저희들이 각자 자신만의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마음가는대로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십쇼.”

“쉼터를 이용하는 우리는 나라에 의해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국가의 과잉적 보호가 아닌 ‘자유’와 ‘교육’에 대한 ‘자유’입니다”

“쉼터를 이용하는 우리는 가정에서 상처를 받고 나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온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닙니다. 무조건 해야 되고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함이지 불안함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쉼터가 살만한 집이 되려면 서로간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행실이 올바르게 지내온 것들은 아니겠지만 사생활을 침범하고 존중해주지 않는 점은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에겐 사람과 사람간의 배려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쉼터를 이용하는 우리는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우리는 ‘동물이’ 아닙니다.
쉼터가 살만한 집이 되려면 존중이 필요합니다.”

각자 쓴 권리선언을 읽고 서로 듣는 시간도 기억에 남습니다. 타인이 쓴 것을 경청하고 어땠는지 나누는 시간.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가 들리길 기대하며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경험 속에 뭔가 더 바꿔볼 수 있으리란 일말의 감각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라봅니다. 이 시간을 지켜본 쉼터의 “맏형”은 교육을 닫으며 소감을 나눌 때 “생각보다 다들 자기 말도 잘하고 기특해보였다”고 평했습니다. “저랑 몇 명은 몇 달 뒤에 이 쉼터를 나가지만 오늘 얘기한 것들 통해서 뒤에 들어올 친구들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교육 시작 때 기대를 나눠준 이 분이 교육 마치고 담배 피러 떠나기 전 저에게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해주던 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두 번 만나고 휙 떠나버린 외부 강사라는 자괴감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겐 마음껏 바다라는 인생을 누빌 수 있는 배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쇼”라는 청소년의 외침을 계속 기억하고자 합니다. 구원하는 관계가 아닌, 연대하되 내가 더 많은 자원을 가진 위치에 있다는 사실은 잊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작성: 날맹(상임활동가)

텔레그램 채널구독

인권교육센터 들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을 구독하시면 들의 최신 소식을 가장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