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부터!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재미나고, 깊이 있는 교육 담론지 <오늘의 교육>을 발행하고
‘들’ 활동가들도 함께 지은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단행본도 발간한
교육 공동체 ‘벗’에서
그 이름도 괜춘한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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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불온한교사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착한’ 교사이길 강요받는 시대에 ‘불온한’ 교사를 꿈꾼다. 단지 학교에서 성실하고 인정받는 교사가 되는 게 아니라 교육이 불가능한 학교 현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런 고민과 행동을 함께할 동료들을 찾는 예비 교사, 젊은 교사들을 위한 자리!

[강의 대상 및 수강 인원]
– 신규 교사, 예비 교사, 교 ․ 사대생 등
* 경력 교사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정원 15명

[강의 일정 및 장소]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 시즌1| 8월 7일, 14일, 21일, 28일 / 9월 4일
* 시즌2| 9월 11일, 18일, 25일 / 10월 9일, 16일(10월 첫째 주는 강의 없음)
– 서울 교육공동체 벗 사무국 나눔공방실
* 약도 링크 : http://cafe.daum.net/communebut/WT6y/11

[신청 방법 및 참가비]
– 교육공동체 벗 다음 카페(cafe.daum.net/communebut)에서 신청 후 참가비 입금
* 아래에 댓글로 ‘이름/연락처/이메일/신청할 시즌’ 기입
* 시즌별로 참가 신청. 한 시즌 안에서 부분 신청 불가.
– 참가비
* 각 시즌 당 10만 원(벗 조합원, 비정규직 교사, 교 ․ 사대생, 예비 교사는 5만 원)
* 국민은행 543001-01-341365(예금주 : 교육공동체 벗)로 반드시 신청하는 시즌을 병기해 입금
(예 : 시즌1최은정, 시즌2최은정, 시즌12최은정)

[강사 및 주제]

시즌 1 학교에서 ‘이물질’로 살아가기

미쳐서 돌아가는 기계를 멈추는 법은 새로운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물질’을 껴 넣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기꺼이 그런 ‘이물질’이 되어 학교의 견고한 질서를 삐거덕거리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8월 7일| ‘잘못 만난 선배’가 되자 _ 홍세화
흔히들 ‘선배 잘못 만나서’ 운동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한다. 앞으로 들어올 후배 교사들에게, 그리고 학생들에게 우리도 그런 ‘잘못 만난 선배’가 되면 어떨까?
* 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현 진보신당 대표

|8월 14일| 발랄하게 싸우는 법 _ 진웅용
지금 싸워야만 하는 문제에 자꾸만 ‘나중에’를 붙이다가 학교는 영영 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을 용기, 해야 할 것을 하는 용기, 그리고 발랄하게 싸우는 법을 사립학교에서 끊임없이 ‘소란’을 만들어 내고 있는 한 교사로부터 듣는다.
* 서울 용화여고 교사

|8월 21일| 꼰대 탈출 프로젝트 _ 조영선
학생인권이 나를 해방시켰다! 학생인권을 만난 후 나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나와 학생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그리고 학생인권을 말하는 교사로 학교에서 산다는 것은?
* 서울 경인고 교사,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8월 28일| 무능해도 괜찮아 _ 이형빈
‘난무하는 교사 무능 담론, 그 속에서 자책하는 교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끊임없이 교사에게 책무성을 강요하며 교육이 아닌 것을 교육이라, 교사의 일이 아닌 것을 교사의 일이라 말하는 분위기에 기죽지 말자! 불순한 시대를 견디기 위한 우리의 불온함은 ‘무능해도 괜찮아’ 하는 뻔뻔함에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 전 중등 교사

|9월 4일| 신규 교사는 어떻게 ‘능숙한’ 경력 교사가 되는가 _ 정용주
신규 교사를 ‘능숙한’ 경력 교사로 만드는 학교의 여섯 가지 아비투스를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관료’가 되어 가는가? 우리 안의 ‘관료성’을 성찰해 보는 시간.
* 서울 백석초 교사,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시즌 2 적응하지 않아도 괜찮아

교사로서 근무한 시간이 늘어 가도 절대 적응하지 못하겠는, 혹은 적응해 버려선 안 될 것 같은 학교의 모습들이 있다. 그런 학교의 문화에 적응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그리고 그런 모순 덩어리의 학교를 나와 다른 교육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9월 11일| 승진의 길로 가지 않고 평교사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_ 이상대
승진을 하겠다는 결심이 아이들로부터, 교육으로부터 멀어지겠다는 결심과 다르지 않은 오늘날의 학교에서 승진의 길로 가지 않고 평교사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승진하지 않고 평교사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모으는 자리.
* 서울 신서중 교사

|9월 18일| 사립학교에서 적응하지 않고 살아가기 _ 안정선
혼자서는 어렵지만 마음이 맞는 몇 사람의 동료만 있어도 가능하다. 사립학교에서 마주한 부조리들, 그리고 그것에 적응하지 않고 동료들과 뭉쳐 학교의 공기를 바꾸려 애쓴 이야기.
* 서울 경희중 교사

|9월 25일| 동료에게 손을 내밀 용기 _ 엄기호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이 아니라 곧 ‘교사 공동체’의 질. 교육 불가능의 시대를 헤쳐 나갈 힘은 학생을 바라보는 데서가 아니라 학생들의 변화를 함께 견뎌 줄 내 옆의 동료에게서 나온다. 지금은 이명박을 물리칠 용기보다 내 곁에 있는 동료에게 손을 내밀 용기가 더 필요한 때 아닐까?
* 연세대 문화학 박사과정 수료,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10월 9일| 영혼 없는 사회에서 교사로 산다는 것 _ 이계삼
우리는 학생들에게 지금은 비록 비루하나 내일은 괜찮을 것이라는 사기를 날마다 치고 있지 않은가. 교사들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를 정직하게 응시하고 있는가? 학교를 나와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 그리고 학교에 있는 동료 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 전 중등 교사,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10월 16일| 경계를 넘나드는 것의 재미 _ 박복선
교사가 아니라도 교육을 화두로 삼아 할 수 있는 일도, 재미있는 일도 많다. 국어 교사, 《우리교육》 편집장, 하자센터, 성미산학교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을 말해 온 이의 이야기.
* 성미산학교 교장,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