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3월 활동보고
겨울에서 봄으로, 풍성한 소식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겨울의 마지막 끝자락 2월을 지나 봄을 성큼 다가온 3월까지, 바쁜 걸음이었지만 풍성한 이야기를 길어올린 시간들 속으로 들어가 보실게요~

😀  [현장발굴팀 –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2019년부터 청소년 주거권을 알리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주거권 네트워크’의 현장을 탐구하고 발굴하고 있는 현장발굴팀은 올해도 청주넷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2020년 머리를 맞대고 얼마나 치열하게 연구했는지 그 결과물들이 2021년 1월~4월 사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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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주거권 지지 릴레이 인증샷 : 청소년에게 집다운 집이란 ( )이다” 3월 3일~3월 14일까지 청소년 주거권을 지지하는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 카드뉴스 3편과 청소년 주거권 보장 원칙 제작 : 청소년주거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카드뉴스를 1,2,3탄까지 제작하였습니다. 1탄에는 청소년주거권의 의미와 필요성을 청소년 당사자 목소리를 통해 담아보았습니다. 2탄에는 청소년 주거권에 대한 Q&A를 모았습니다. 3탄은 2020년 한해 동안 고심 끝에 완성된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 원칙’을 담아 제작했습니다.

○ 청소년 주거권 영상 제작 : 청소년 당사자가 직접 주거권을 얘기하는 콘텐트를 무려 3편이나 제작했습니다. 1편은 ‘청소년 주거권’에 대한 소개와 2편은 ‘안전한 집, 우리에겐 아니었다’, 3편은 ‘보호와 자유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 카드뉴스와 영상은 모두 페이스북과 인스타에 게시되어 있으니 꼭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공유하기’를 통해 널리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카드뉴스와 영상 컨텐츠 보기 : http://www.hrecenter-dl.org/12523/

○ 청소년주거원칙과 지원주택 자료를 통해 2021년 서울시당 보권선거 아동∙청소년 주거권 주거권 정책 요구안을 내었고 3월 30일 기본소득당과 함께 정책협약식이 있었습니다.

○ 4/2 기자회견 개최 :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월 2일 청화대 인근 사전투표소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집다운 집’, ‘진짜 집’을 내놔라”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선도하고, 실현해야 할 아동.청소년 주거권 정책을 제안. 발표할 때 특히 더 뭉클 했습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이어서 많은 분들을 초대할 수 없어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되었어요. 페이스북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페이지에서 추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동의 기자회견문과 정책요구 자료는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기자회견문과 자료 다운닫기 : http://www.hrecenter-dl.org/12556/

○ 스토리 전시와 퍼포먼스: 배낭 하나에 혹은 캐리어 하나를 들고 원가정을 떠나 거리와 친구집 그리고 쉼터를 선택하는 청소년의 마음과 삶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당시 마음과 상황을 전달하고자 청소년들의 삶을 찍은 사진과 원가정에 두고 나온 물건들을 4월 2일 기자회견 자리에 “탈가정 청소년의 주거이동” 스토리 전시를 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이어 “청소년 주거권을 내놔라” 퍼포먼스도 열렸습니다. 전시한 사진에 탈가정 청소년의 마음의 소리를 전달하며 ‘집다운 집’이란 어떤 집인지 알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함께 외친 ‘청소년에게 집다운 집을 내놔라!’ 이 뜨거운 외침이 2021년에 계속해서 어떻게 이어지고, 어떻게 퍼져 나갈 것이며, 어떻게 실현되어 가는지 현장발굴팀에서 또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정리: 지나 (상임활동가)

 

 😀  [10대 페미니즘 교육개발팀]

2월모임(2월 19일(금) 3시)에서는 총회에 소개할 팀 발표 활동을 정리하고 7행시를 지어봤습니다.

 

(10)대 페미니즘 모임은요~

(대)박 기대됩니다 2021년이!!

(페)미니즘으로 청소년들과~

(미)미미하게 시작했지만 끊임없이

(니)네님들이 깜짝 놀랄만한

(즘)즘즘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지는

(팀) 자체가 신박하거든요~ 관심과 참여 대환영!

-3월 모임에서는 저희의 홍보가 통했는지 총회 이후 여러 분께서 함께 하시고 싶다는 뜻을 밝혀주셨어요. 신비한 모래의 춤님, 신은지님, 성민님,허완님이 함께 해주시기로 했구요~ 그래서 이분들과 일정을 다시 맞춰 3월26일에 첫 모임을 하였습니다. 우돌, 묘랑, 연잎,은지님이 오프라인으로, 성민님이 당일에 일정을 맞춰주셔서 온라인으로 결합해주셨구요. 허완님은 무려 부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당일 돌아가셔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26일은 이 여섯 명이서 저희가 작년에 논의했던 부분을 공유했구요. 특히 시작하는 프로그램 –정체성 탐구- 에 대한 많은 논의를 하였답니다. 특히 자신의 정체성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반차별 감수성을 끌어올리기로했던 의도들이 혹시 차별을 알려주는 효과를 가지지 않을까라는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야기되었어요~

그래서 요러한 것들이 방법적으로 어떻게 해소될 수있을지 검증해보고자 저희가 논의한 내용을 간단한 ppt로 다음달 모임까지 각자 1~2슬라이드씩 만들어오기로 했어요. 다음모임은 4월23일 (금) 6시구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정리: 우돌(활동회원)

 😀   [온라인인권교육매뉴얼팀]

*함께하는 사람들: 연잎, 은채, 사슴, 묘랑, 단감, 개굴, 가람

온라인인권교육 매뉴얼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권교육이 마주한 도전 과제들에 응답해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인권교육에서 견지해 온 원칙들을 어떻게 온라인 상에서도 구현할 수 있을까. 온라인 상에서 참여자와의 ‘참여’와 ‘상호작용’은 어떻게 일굴 수 있을까.

온라인인권교육 매뉴얼팀은 지난 3월 두 번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모임에서는 팀에 대한 각자의 기대를 나누었습니다. 왜 인권교육이 기존의 인강, 사이버교육이 아닌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지향하는지 그 동안의 실시간 온라인 인권교육의 경험을 모으면서, 기획부터 진행, 평가의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첫 발로 두 번째 모임에서는 관련 문헌을 살피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해 온라인 수업 관련한 도서들이 많이 발행되었더라구요. 우리는 원격교육이란 무엇이며 어떤 유형이 있는지 교육과정에서 상호작용의 의미와 필요성을 확인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시도해볼 법한 상호작용을 위한 다양한 도구와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모임부터는 책이 아닌 실제 온라인 인권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는 교육활동가들의 경험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정리: 묘랑(상임활동가)

 

  😀  [코로나19와 청소년팀]

코로나와 청소년인권팀은 “코로나19 시대, 청소년인권을 다시 묻다”라는 제목의 실태조사를 목적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인권재단사람의 2021년 긴급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들과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이 함께 진행할 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선정이 되었고, 이 사업의 시작은 1월부터 시작되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겪는 고통이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원래 없던 것이 새롭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원래 존재하던 불평등과 고통이 드러난 것이지요. 청소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와 청소년인권팀>은 강화된 불평등과 청소년통제의 상황에서 이 사회가 던져야할 질문이 무엇일지 찾아가는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팀 회의사진

팀의 첫모임은 1월에 우선 들 상임활동가 루트와 지나, 지음의 상임활동가 난다와 은선이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우선 실태조사의 방향을 잡기 위한 세미나를 시작하였고, 2월 들 총회 이후부터는 들의 활동회원 우돌님과 핫똘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세미나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재난은 평등하지 않다⌟,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것⌟, ⌜세월호라는 기표⌟등의 책과 코로나 관련 청소년 대상으로 정부 및 기관들의 한 조사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작업 등을 하면서 앞으로 실태조사를 위한 인터뷰의 질문을 뽑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6일 세미나와 회의에서는 일차적 인터뷰 대상을 선정하는 작업을 마쳤고, 인터뷰 질문 목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섭외 및 1차 인터뷰를 4명 정도 정하여 진행 한 후 추가로 수정할 방향 등을 정하고, 이후 5-6월에 집중적으로 인터뷰를 통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리: 루트(상임활동가)

 😀  [활동지원팀]

○ 총회 사전마당 ‘보이는 라디오’ 준비로 분주

지난 2월 24일 총회 사전마당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었습니다.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 마치 라디오를 틀 듯 ‘들이 빛나는 밤에’ 음악과 함께 시작을 알리는 진행자의 목소리가 나오자 아주 오래전 라디오를 듣던 그날 밤이 떠올랐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께 미리 보내 드린 배경사진으로 마치 다 함께 출연진이 된 듯한 분위기도 났답니다. ‘10대 남성과 페미니즘 교육, 어떻게 만나야 할까?’, ‘공정을 평등의 언어로 재구성하기 위한 도전’, ‘가정복귀와 시설 사이에 놓인 삶들에 대하여’라는 각각의 주제로 ‘10대 페미니즘팀’, ‘역량강화팀’, ‘현장발굴팀’의 한 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이는 라디오의 신의 한수는 초대손님이 있었다는 것~ 복면가왕으로 깜짝 공연을 해 준 ‘한낱+엑시트활동가’, ‘신비한 모래의춤’님 감사합니다!!

○ 2021 총회 잘 끝났어요~

2021년도 들 총회가 지난 2월 27일(토)에 사상초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어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치 생방송 스튜디오 현장에 와 있는 듯 했습니다.

2021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생겨났는데요, 각 팀마다 올해의 활동들도 기대되죠?

▸10대 청소년(남성) 페미니즘 교육안 개발하는 교육개발팀 /▸재난과 돌봄에 대하여 공부하하는 역량강화팀 /▸들의 반폭력 내규문서를 바탕으로 들의 조직을 살펴나갈 내규절차제정팀 /▸청소년들의 ‘주거권’ 확보 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와 함께하는 현장발굴팀 /▸회원들과 소통과 만남의 활동들을 이어갈 Again, 쫀득팀 /▸소모임으로 진행되는 인권이 들썩들썩팀과 타로버블팀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가 청소년인권에 미친 영향 연구>, <온라인 인권교육 역량강화>, <반차별교육 업데이트팀>에 관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회 자리를 통해 회원들의 기운을 받으며 올해도 힘차게 시작해 볼까요?

○상임활동가 집단상담 진행했어요~

상임 집단상담 장면

약수동에 위치한 <뜻밖의 상담소>에서는 다음세대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권활동가 마음건강검진을 진행 하고 있어 들 상임들도 3월 12일 뜻밖의 상담소를 찾아 ‘나를 잘 알기 위한 방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단체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번 상담에는 특별히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날맹을 6주만에 만나 더 반갑게 완전체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 나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를 살피는 일은 어쩐지 낯섭니다. 나의 몸과 마음 상태를 인식하고 나누는 사이 동료들의 일의 양이 많다는 신호를 알아차립니다. 일의 양을 함께 살피고 조절해 갈 것을 조직의 과제로 남기며 내 마음과 몸의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공유하며 더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정리: 지나 (상임활동가)

 

😀  [역량강화팀 시즌1 – 재난과 불평등]

재난과 불평등을 주제로 2021년 역량강화팀 시즌1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다음 소식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5개 권역 찾아가는 청소년인권 간담회개최 : 1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수도권, 강원권 순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인권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청소년인권 활동을 하는 이들의 곁으로 직접 찾아가 2021년 청소년인권의 공동 과제를 찾아보고 지역의 어려움에도 공감하며 네트워킹도 강화하는 자리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의 활동 내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간담회 참여자 사진

 

보궐선거 앞두고 정책제안서 제출 : 4월 7일 서울과 부산에서의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 청소년 탈시설 계획 수립과 주거권 보장, 어린이청소년청 설립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하는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답변 결과, 대다수 후보들이 우호적인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후보들은 답변서 자체를 보내지 않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답변 결과에 대한 분석 보도자료는 4월초 언론에 발표되었습니다.

 

청소년을 존중하는 선거가이드 발간 : 청소년인권에 ‘연대하는 교사잡것들’ 모임과 공동으로 청소년 유권자를 존중하는 선거가이드 시리즈를 발간했습니다. 후보자편, 일상편, 학교편 3가지 버전의 이야기를 모았는데요. 청소년들이 선거에서 열외자로 취급되지 않고, 정치에 의해 존중받는 시민이 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청소년 유권자를 존중하는 선거가이드 – 후보자 편

https://blog.naver.com/youthact2017/222287033325

청소년 유권자를 존중하는 선거가이드 – 일상 편

https://blog.naver.com/youthact2017/222287036561

청소년 유권자를 존중하는 선거가이드 – 학교 편

https://blog.naver.com/youthact2017/222300271630

 

국가인권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 국가인권위 아동청소년인권과와 3월초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인권위에서 청소년 참정권 확대 보장을 위한 정책 권고를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였고, 아동청소년인권 실태조사의 주제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인권위의 정책 권고가 빨리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내부 역량강화 교육 진행 : 바쁜 와중에도 구성원들의 역량을 고루 강화하기 위해 내부 교육을 열심히 진행중입니다. 3월 22일에는 어린이청소년인권법 제정운동의 역사와 주요 법안 내용, 쟁점 등에 대한 내부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제정연대에 함께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엄청 열심히 준비해주어서 너무 깊은 공부가 되는 자리였어요.

학생인권법 교육 홍보 포스터

오는 4월 7일에는 학생인권법의 주요 내용에 관한 내부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라인업이 대단하죠? 반가운 들 활동회원들이 여럿 함께해주실 예정입니다ㅎㅎ

*정리: 개굴-경내(상임활동가)

 

 😀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 2021년 새로운 시작, 계획!

올 한 해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청소년 활동가 위한 이론교육, 실무교육 및 워크숍, 청소년 활동가 마당, 법 매뉴얼 출판에 맞춘 법교육 등 청소년활동가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 활동을 두루두루 세웠습니다. 그리고 예산 마련을 위해 외부 프로젝트에도 신청을 했습니다. 작년에 ‘우수수’ 떨어졌던 기억에, 마음이 쓰려왔지만 다시 힘을 내어 기획안을 썼습니다. 그리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활기 담당자들이 정말 기쁜 마음을 안고 기획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재정적 부담을 털어 버릴 수 있는 회의였답니다. 휴우~

 

○ 『나를 지키는 법, 내가 고치는 법』 출간

나를 지키는 법, 내가 고치는 법 표지활기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청소년을 위한 ‘법 매뉴얼’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와아~~~~!!

청소년이 겪을 법한 법적 문제를 가정, 보호, 교육, 노동, 정치 이렇게 다섯 키워드로 나눠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혼자서 은행에 계좌를 만들 수 없나?/ 자발적인 가출, 룸메이트가 처벌받을 수도 있나?/ 청소년이 술을 마시다 걸리면 현행범으로 잡혀가는 건가?/ 청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안 받는다는 게 정말일까?/ 임신한 학생은 학교에 다닐 수 없나?/ 쉬는 시간에도 손님이 오면 일을 해야 하나?/ 청소년도 노동조합을 할 수 있나?/ 학교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 주는 건 불법인가?…. 너무 너무 궁금한 내용이지 않나요?

 

활기 소식지 [활력소] 29호가 나왔습니다. 청소년인권운동의 소식이 모여 있어요!

https://hwalgy.tistory.com/

[관점들]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에서 준비한 <2020 청소년활동가 교육과정> 1차, “능력주의와 교육권”의 참여 후기글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람들] ‘과거의 청소년인권운동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그리고 탈가정 청소년을 위한 <나름안내서>를 만드는 활동을 하셨던 수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지금은 여성 성폭력 피해 쉼터에서 활동하고 계신다는 수수님의 인터뷰가 올려져 있습니다.

[사는 이야기]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활동하다가 활동을 잠시 쉴 예정인 목성돼지님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생계와 삶과 활동의 균형을 잡아가며 청소년운동에 ‘적당히 오래’ 함께하는 나의 역할을 찾아나가고 싶다.”는 목성돼지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활력소로~

*정리: 은채 (상임활동가)

 😀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노인넷은 지난 4월 2일-3일 양일에 걸쳐서 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를 위한 노동안전보건 워크숍 ‘똑똑, 노동인권교육 하실래요?’ 심화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과연 대면으로 가능할까 노심초사하면서 준비하였고, 2월 초에 하려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져 한번의 좌절(ㅠ.ㅠ)을 겪은 후, 무사히 얼굴을 보며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에는 각 지역에 청노인넷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자리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 있었던 ‘똑똑, 노동안전보건교육 하실래요?’ 기초워크숍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함께 안전에 대해서 청소년 겁주기와 산재 처리 중심의 교육을 벗어나 어떻게 ‘건강’과 ‘안전’을 나눌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준비했습니다. 기본 과정이 ‘건강’과 ‘안전’을 열쇳말 삼아, 노동자의 건강한 삶을 가로막는 현실의 문제를 함께 찾고 변화를 모색해 보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심화는 기본 과정에서 나눴던 건강권의 의미를 다시 살피면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 건강에 관한 관점을 벼리는 시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만나 노동안전보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활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워크숍 일정표

 

준비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막상 워크숍 직전엔 이것에 정말 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들에게 우리의 의도가 잘 전해지게 준비되었는지, 준비에 빈구석은 없는지 노심초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쉬~~ 워크숍은 준비팀의 의도만으로, 성실만으로 꾸려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설령 미흡했더라도 참여자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일구어서 쓸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열고 진행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보태고 나누고를 해주었는데, 그 과정에서 놓친 지점, 질문 등을 보다 구체화할 것 등등의 과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노동안전보건 워크숍 토론 장면

이후 4월 중순에 평가회의를 가질 예정인데 단지 평가가 아니라, 참여자들이 준 좋은 의견들을 담아 어떻게 프로그램을 수정할지 논의하고, 수정작업까지 하여 교육현장에서 잘 쓰이도록 할 요량입니다. 이렇게 2020년에 하려다 팬더믹으로 이제야 마치게된 워크숍을 뒤로하고, 이제부터는 아마도 ‘왜 노동인권인가’, 그리고 청소년노동인권운동의 의미 등을 토론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한동안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후 계획은 다음보고에서~~

*정리: 루트(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