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9월 활동보고

*활동 보고

-팀

[활동지원팀]

퐁당퐁당 출근을 해보자

지난 상반기 코로나19 속에서 나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들은 사무실에서 복닥복닥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증상,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 등 여러모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사무실로 출근하는 일정을 조정, 회의나 온라인 교육 등 필요에 따라 그리고 최소한의 인원만 퐁당퐁당 출근하고 있습니다.

 

2020 인권활동가를 위한 인권교육 오르락내리락 고개넘기를 잘 마쳤습니다.^^

지난 7월 14일부터 진행되어 온 인권교육 고개넘기가 9월 8일 ‘교육시연과 피드백’까지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일정대로 진행하는 게 적합할지,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코로나19가 사그라들길 기대하며 10월로 연기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깊었습니다. 시연과 피드백이라는 과정의 특성을 고려할 때 가능하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길 바랐지만, 그 또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전환할 때 충분히 피드백이 진행될 수 있을까? 시연과 피드백은 각자의 교안을 함께 살피고 나누는 과정 자체가 배움의 시간이기도 한데 온라인으로 이것이 가능한가, 시연 내용만이 아니라 진행자가 참여자를 대하는 말이나 태도 또한 중요한데 이러한 부분을 살필 수 있을까, 또 참여자를 앞에 두고 실제 교육처럼 ‘시연’해 보는 것과 혼자 기획안을 설명하는 것은 분명 다른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과 염려 속에서 일단 대면과 비대면을 접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팀을 나누어서 시연을 할 분들 4~5분을 교육장으로 초대하여 진행하면서, 이 과정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전송, 현장에 오지 않은 참여자들은 온라인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보고를 하는 제가 마지막 교육에 가지는 못해서^^’; 현장의 생생한 풍경과 소감에 대해서는 다나 님과 달팽이 님의 ‘고개넘기 후기글’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고개넘기 워크숍에서 시연을 하고 있는 참여자의 모습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했던 고개넘기 워크숍, 참여자들의 모습과 함께 줌에 접속된 현장중계 노트북이 보인다.
 마지막 시연이 끝나고 참여자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

 

두 번째 운영회의는 온라인에서

2020년 들의 두 번째 운영회의가 지난 9월 9일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재정보고와 함께 <반폭력내규(안)> 점검이 이어졌습니다. 내규는 다음 운영회의에서는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

그리고 올해의 공방공방(10월 7일(수) 6시)과 신입활동회원 랜선파티(10월 16일(금) 7시) 진행에 대해 논의했어요. 활동회원들과의 만남이 뜸할 수밖에 없는 요즘, 10월 회원모임이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북적북적, 풍성하기를 바라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가 끝나고 줌 화면에서 다함께 브이를 하고 찍은 운영위원들의 모습이 담긴 스크린샷

인권재단 사람 코로나19 인권단체 긴급지원 신청 및 선정

인권교육 활동이 코로나19로 일종의 타격과 변화를 거듭하는 한 해입니다. 어느새 온라인교육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재확산으로 인한 타격이 상반기만큼 큰 건 아니지만,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지연되는 상황인데요. 인권재단 사람에서 인권단체들의 상황을 염려, <코로나19 인권단체 긴급지원>을 시행하였는데요. 다행히 들도 지원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관심과 도움 속에 또 한 고비를 넘는 중 입니다.

– 정리: 묘랑(상임활동가)

 

[역량강화팀]

역량강화팀 하반기 일정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10월28일(수)에는 공무원 대상 인권교육 내용을 브리핑하고 함께 고민하고 내용을 보태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10시~4시까지 진행됩니다.

12월1일(화)에는 공정과 능력주의를 중심으로 한 교안 개발이 주제이고 시간은 같습니다.

1월은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지 못했고 시간은 10시~4시, 주제는 코로나 이후의 사회와 인권입니다.

-정리: 달팽이(활동회원)

 

[10대페미니즘교육개발팀]

8월에는 대면으로, 9월에는 비대면으로 회의를 했습니다. 10대 남성청소년 인터뷰로 그들의 인식조사를 계획하였는데 인터뷰 해주실 청소년 섭외가 쉽지 않아 가족과 지인을 총동원하여 10대와 20대 초반 남성을 수소문하였습니다. 질문내용은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과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 성평등교육 경험, 학교에서 성차별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 10대 청소년의 삶에서 확인되는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경험들이 드러나는 질문을 찾아보았습니다. 학교에서 성평등교육 받을 때, 처음 접했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동의가 되었던 것은 무엇이고 동의가 되지 않았던 것은 무엇인지, 나보다 나이 많은 남성들과 성평등의식에 있어서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등등, 페미니즘을 언제 어디서 처음 알게 됐는지, 페미니스트에 대해 떠도는 이야기중 동의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는 메갈일 것이다’, ‘페미니스트 중에는 솔직히 뚱뚱하고 못 생긴 경우가 많다’를 스펙트럼으로 확인하는 질문도 만들어봤습니다.

우리가 교육을 한다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방식으로, 그리고 가르치는 방식이 아닌, 페미니즘교육이지만 페미니즘 이름을 안 쓰고 접근해보자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질문을 뽑고 나니 어떤 대답이 나올지 흥미로워지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다음 회의에서는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인터뷰 과정에서 나온 징검다리 질문이나 세부질문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모임을 하다보니 모두 힘들지만 학교현장에서 일하는 분이 좀더 힘들어 보였습니다. 달라진 추석 풍경으로 들식구들도 편안한 휴식을 선물 받는 한가위가 되시길 바래 봅니다~

-정리: 사슴(활동회원)

 

[현장발굴팀]

■ 현장발굴팀 –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올해 청주넷은 한국사회에서 적용 가능한 청소년 주거정책 대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지자체에 제안하기 위하여 법정책팀, 말하기팀, 포커스팀, 기획팀 이렇게 4그룹으로 나뉘어 열심히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법정책팀에서는 8월 27일 : 청소년 지원주택 도입 마련을 위하여 ‘청주넷’과 ‘SH’가 함께 「청소년 지원주택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원주택에 대한 정보를 청소년 주거권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청소년 지원주택 도입을 위한 토론회 모습
· 기획팀에서는 9월 22일 : 청주넷 전체 회의로 모여서 청소년 주거권에 대한 원칙을 점검하고 정돈해 보았습니다. 청주넷 전체회의 모습
· 말하기팀에서는 10월 18일과 25일 : 두차례에 걸쳐 청소년 역량강화 워크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포커스팀에서는 10월 27일 : 3번째 포럼으로 청소년기관의 실무자들을 초대하여 청주넷이 준비하고 있는 정책제안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청주넷 현장을 연구하고 있는 ‘현장발굴팀’을 응원 해 주세요^^

-작성: 김지나(상임활동가)

 

[인권이 들썩들썩팀]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오후7시~10시, 참여인원-6명

첫 모임을 오프라인 줌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 간 인사를 나누고 각자 들썩팀을 신청한 이유와 기대하는 바를 공유하였습니다. 사전에 안내했던 과제(본인 소개, 감명깊게 읽은 책과 구절)들을 소개하며, 회원들 간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마무리 하기 전, 코디를 정하였습니다. 회의 일정 및 과제 공지, 회의 진행은 다나 회원님, 팀 보고작성, 운영위원회 참가는 신은지 회원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다음 글쓰기 주제는 <그런 자립은 없다> 도서를 읽고, ‘자립’을 인권의 시각으로(아동-청소년-청년의 생애주기에서) 나누기로 했습니다.

-작성: 블리블링_신은지(활동회원)

 

[내규절차제정팀]

9월 초 열린 운영회의에서 내규 중 사건처리절차 부분을 함께 다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였는데, 화면공유된 내규 문안을 뚫어져라 본다고 다들 눈이 아프긴 했지만, 조금씩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지난 총회 때 제안됐던 내규 내용에 비해 더 촘촘히 보완된 문서이니만큼 회원들과 잘 공유되면 좋겠다는 마음도 커집니다. 운영위원들이 함께 검토하는 과정 자체가 내규를 공유하며 공동의 저자가 되는 시간이란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내규는 내용을 크게 세 덩어리로 나누어 각각 ‘전문’, ‘가이드’, ‘절차’로 이름 붙이기로 했습니다.

반폭력 내규 나눔 회원 모임의 홍보 웹자보

지난 총회에 반폭력내규 문서를 제출할 당시만 해도 이제 곧 반폭력위원회가 정식 출범하여 회원교육 진행도 하게 되리라 짐작했는데, 예상과 달라지긴 했지만 중요한 목표는 내규 문제의식을 잘 나누는 것이겠죠. 총회 때 논의가 가장 뜨거웠던 채식 관련한 부분을 회원들과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을 ‘공방공방’으로 준비중입니다. 채식인과 비채식인이 한 공간 안에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 대해 눈치 보거나 신경쓰였던 부분들,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www.hrecenter-dl.org/11565/

 

-소모임

[한컷으로 그리는 인권 이야기]

한 컷으로 그리는 인권 이야기 모임은 8월에 기후위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서로 공유했습니다.

 

기후위기를 주제로 다나님이 그린 그림

 

 

 

 

기후위기를 주제로 연잎님이 그린 그림

 

-정리: 연잎(상임활동가)

 

-연대활동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지난 청활마를 마치고 그 사이 보고할 일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8~9월 활기 보고는 쉬어갑니다.

-정리: 은채(상임활동가)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 평등문화약속문, 대표성 있는 인물의 정당・공직 진출시 절차에 관한 합의문 채택
조직문화와 활동을 돌아보는 4차례의 평가워크숍을 마무리하며 ‘평등문화 약속문’과 ‘대표성 있는 인물의 정당・공직 진출시 절차에 관한 합의문’을 최종 채택했습니다.

○ 활동체계 재구성과 사업계획 수립
하반기 활동체계를 재구성했습니다. 3개의 의제팀(학생인권팀, 청소년참정권팀, 어린이청소년인권팀)과 함께 조직살핌팀, 홍보팀을 새롭게 신설하였습니다.
학생인권팀은 ‘코로나와 학생인권’ 의제를 중심으로, 청소년참정권팀은 ‘18세선거권 통과 1주년 기념 토론회’ 준비를 중심으로, 어린이청소년인권팀은 제정연대가 준비해온 ‘어린이청소년인권기본법안’을 다시 살피며 새로운 의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중심으로 활동을 우선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정리: 개굴_경내(상임활동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노인넷은 2021년 2월에 있을 ‘노동과 건강 심화워크숍’ 준비를 위해 내부에서 기획팀을 둘로 나눠서 따로 팀별로 프로그램 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팀은 노동안전보건 감수성이고, 2팀은 청소년의 건강권과 노동안전보건에 관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이렇게 기획한 안을 청노인넷 전체회의에서 점검하고, 수정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청소년노동인권교육 길찾기 2차토론회로 준비 중이었는데, 이것은 여러 사정으로 일단은 취소하는 것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청노인넷 내부 토론을 가지고 “왜 노동인권인가”라는 주제로 노동인권개념을 좀 더 잘 정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노동인권운동의 역사, 제도화되는 노동인권교육에 관한 입장 등등을 정리해가며 이렇게 먼저 논의된 것을 가지고 차후에 토론회든 다른 형태든 전국의 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들과 나누는 것을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정리: 루트(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