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7월 활동보고

[활동지원팀]

 

 2020 인권교육 고개넘기 진행 중~

2020년도에 진행하고 있는 고개넘기 워크숍의 포스터

 

  고개넘기 워크숍 참여자들이 조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공동체를 말하더라도 구성원이 될 자격을 묻지 마세요 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상임활동가 연잎의 모습.

함께 모여 인권교육역량을 키우는 고개넘기 워크숍이 2년 만에 찾아왔어요. 특히 이번에는 인권활동가를 초대하는 자리로 기획이 됐는데요, 강의실에 모여 나누는 교육이 아니라도 인권활동을 하며 만나는 시민과 인권 피해자들을 어떻게 만나고 무슨 말을 걸어야 할지, 함께 모색하는 워크숍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종일교육에, 7주간이나 진행되는 빡센 일정인데도 바쁜 인권활동가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공개 2일 만에 워크숍 참가신청이 마감됐네요. 참여자들의 워크숍 후기가 기다려집니다~

 

 ‘18세 선거권 시대, 청소년은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 프로젝트 시작

올해 다음세대재단의 지원을 받아 ‘18세 선거권 시대, 청소년은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 – 청소년 시민의 주체 형성 과정과 전국 청소년인권운동의 활동과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프로젝트 기획단은 들 상임활동가 3인(개굴, 묘랑, 연잎)과 은선(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 유경(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님으로 구성되었고요. 6월부터 참고문헌과 언론기사 분석을 위한 팀회의를 진행한 뒤, 7월말부터 9월까지는 청소년활동가 10인, 비활동가 청소년 5인, 청소년정책관계자 13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현장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11월에는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청소년인권활동에 함께해온 전국의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 인권교육 신청 바람이 솔솔~ 불어요.

올 봄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교육이 멈추며 들의 인권교육도 대부분 취소되거나 미뤄졌었는데요, 지금은 예년수준의 ‘바쁨’과 ‘일정’을 찾은 듯 싶습니다. 상임활동가 대부분은 10월까지 교육 및 활동 일정이 빼곡히 차 있는 상황이에요. 다행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강의하고 마스크를 쓴 참여자를 마주해야하는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지요.

 

 축축한 장마, ‘초록초록’해지는 여름!

장마 덕분에 축축한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 소식이 전해지는 즈음에는 습기를 벗어나 뽀송한 날씨 따라 화창한 마음이시길 바랍니다. 습한 날씨에 쳐지는 사람들과 달리, 사무실 한 켠(주방 귀퉁이)의 고구마는 초록빛이 찬란한데요, 그 옆에 5년째 키우는(키웠다기보다는 살아남은) 레몬나무도 짙은 초록잎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네, ‘나무’ 맞습니다! 얼마 전에 사무실 1층 꿀잠에서 나눠준 상추와 겨차채 모종을 야심차게 심었지만, 제대로 크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으로..보내야했지요. 아쉽지만 먹을 수 없는 것들(식물)에 적합한 환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무실에 오시는 분들은 고구마와 레몬나무를 찾아보세요^^

싹이 자란 고구마가 들의 신발장 위에 올려져 있는 사진.  길쭉하게 자란 레몬나무의 사진

– 정리: 은채(상임활동가)

 

[교육개발팀-10대 페미니즘]

 

지난 7월 6일 세 번째 모임에서는 양성평등선도학교 성평등교육프로그램 교안 <공존>을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12회기로 구성된 각각의 교안을 꼼꼼히 뜯어보면서 우리가 페미니즘 교육안을 만들 때 참고하면 좋을 부분은 무엇인지, 놓치기 쉬운 지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내용 중 <동의와 거절>을 다루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거절은 평등한 관계를 가늠하는 지표일 수 있으므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거절하기와 거절당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안에서는 ‘거절 상황에서 나의 욕구와 거절당했을 때의 느낌, 거절한 상대의 느낌과 욕구를 살피고 상대의 욕구에 공감’해보는 거절듣기 연습을 소개합니다. 권력에 의한 지시와 명령이 아닌 동등한 관계에서의 동의와 거절을 경험해보는 것이라면, 대화가 이루어지는 관계의 평등, 그 관계가 평등하지 않을 때 살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그저 나와 상대의 욕구와 느낌을 아는 것에만 머무른다면 거절하는 힘을 기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무엇이 거절을 어렵게 만드는지, 거절의 힘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피는 질문을 덧대자는 의견에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그저 친절하게 말하는 훈련이 아니라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를 결정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거절의 핵심일테니 이를 놓쳐서는 안된다라고^^

 

더불어 우리가 만날 참여자들의 성인식 혹은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 진단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10대, 20대의 고등학생, 대학생, 비진학 청년 등 다양한 조건의 사람들을 만나 페미니즘에 대한 정서를 짚어보면서 어떤 이야기로 물꼬를 터 나가면 좋을지 찾아볼 예정입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이들을 만날 질문지를 구성해 보려고 합니다.

-정리: 묘랑(상임활동가)

 

[역량강화팀]

발표를 들으며 열심히 얘기나누고 있는 역량강화팀 팀원들의 모습

역량강화팀은 공정과 능력주의를 주제로 5월7일, 코로나19와 혐오차별을 주제로 6월25일, 교차성을 주제로 7월15일 세 번의 발표를 하면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팀별로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을 발표하는 날마다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공부는 함께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운 날들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을 넘어 하반기에 만날 날은 10월28일 수요일, 12월1일 화요일로 정했고 시간은 역시 10시에서 16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리: 달팽이(활동회원)

 

[인권이 들썩들썩 팀]

7/23.(목) 6시에 카페봄봄에서 은선, 연잎, 채리 세 명이 만나 회의를 통해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팀의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정도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서 글을 쓰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몇 분들이 개인적 사정으로 인하여 팀 활동 지속이 어려워지셔서 신규 팀원을 모집했고, 기존 팀원 중에서는 유랑 님, 새롭게는 활동회원 윤혜경 님, 다나 님, 신은지 님, 허연주 님이 함께 해주시게 되었어요!

 

다음 모임: 8. 28.(금) 7시 영등포역 인근

다음 모임에서 다룰 내용

각자 두 가지 사전 과제를 한 후, 모임에서 서로 공유하기

(과제1) 내가 좋아하는 무엇(장소, 사람, 물건, 음식 등)에 대해 생각한 후, A4용지 반쪽 분량으로 간략하게 개요(기승전결 형식) 작성하기

(과제2)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의 일부분(문장 또는 문단) 작성하기

사전 과제 공유 후 각자 글을 완성하고, 완성된 글을 피드백한 후 다음 모임 글 주제 논의하기

글쓰기 모니터링을 위한 코디 논의

마감일을 챙기는 담당자를 정하는 게 필요하겠다는 의견이 나와서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정리: 안채리(활동회원), 연잎(상임활동가)

 

[내규절차제정팀]

우리팀 코디인 헤이님의 말처럼 “성과”로 보여주는 팀답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이렇게 달려가며 ‘성과’(라기보다는 결정을 이루는 것)를 내는 것은 작년 반폭력내규팀의 엄청난 노고에 빚지고 있지만요. 그 결과 7월 2일 운영회의에서 <반폭력내규 Ver.2020>을 총회 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시 2020년 상반기 두 차례의 운영회의를 거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붙는 구체적 실행안인 <내규에 반하는 상황/사건의 발생 시 처리를 위한 규정>도 더 손을 봐서 7월 운영회의에서 논의했구요. 그날 촘촘히 검토하느라 아직은 반 정도가 남았습니다. 9월에 있을 운영회의에서 나머지도 잘 검토하고 정리하면 완성이 되겠지요?

 

9월 회의를 위해서 저희에게 남겨진 과제는 일단 전체적으로 다시 조항들을 손보고 묶을 조항과 분리할 조항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규 중에서 회원들과 함께 공부하고 또 생각의 편차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공방공방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정은 일단 10월 7일 저녁 6시부터 9시로 정해두었습니다. 주제는 내규 중에서 아직까지 서로 생각의 편차가 있는 식이/채식을 가지고 이야기마당을 가져보려 합니다. 어떤식으로 하게 될지 정하여 곧 회원들게 공지하겠습니다.

 

장마비가 정말 장대처럼 내리 꽂는 날씨네요. 두루 별일 없이 안녕하시길~ 저도 오늘부터 휴가인데, 팀보고를 마치고 이제 쉬어 볼라구요~

– 정리: 정주연(루트, 상임활동가)

 

[현장발굴팀–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청주넷에서는 올해 6월~9월까지 4차례의 포럼과 8월~11월 청소년 당사자 말하기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두차례의 포럼이 진행되었고 청소년당사자들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으며 행위능력과 지원주택에 대한 법정책 자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주거권에 대해 얘기나누고 있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활동가들의 모습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발표자들의 모습

1차 포럼은 6월 23일 민달팽이유니온과 함께 첫 번째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에서 청년주거권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펼쳐 온 과정들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펼쳐 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청소년주거권운동에서는 어떻게  당사자들을 주체로 세워나갈수 있을지 여전히 우리의 고민으로 남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2차 포럼은 7월 28일 김정하(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임소연(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동현(홈리스행동), 김윤영(빈곤사회연대) 이렇게 네분을 모시고 각 단체별 탈시설운동과 주거권 운동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소개받은 장애인지원주택을 청소년주거권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이후에 논의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후 8월에는 청소년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워크숍을 준비할 계획이며 9월에는 청소년기관의 실무자들을 초대해서 청소년주거권에 의미와 청주넷이 준비하고 있는 정책제안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작성: 김지나(상임활동가)

 

[소모임 한 컷으로 그리는 인권 이야기]

 

연잎, 지나, 은선이 그린 6월의 한 컷을 소개합니다. 우연히도 세 명은 모두 인권재단 사람에서 진행하는 <인권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 중이어서, 그 경험을 한 컷에 담아봤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은 7월 뉴스레터에서 찾아보실 수 있어요!

연잎 모자를 쓴 사람을 그린 연잎의 한컷으로 그리는 인권 이야기 그림.여러 표정과 말풍선이 그려져있는 은선님의 한 컷으로 그리는 인권 이야기 그림.앞에 여러 사람들이 번쩍이며 서있고, 그들을 지켜보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 지나님의 한 컷으로 그리는 인권 이야기 그림.

7월에는 모임을 쉬었고, 8월에는 다들 휴가 일정이 달라서 온라인 만남을 떠올리고 있어요~

-정리: 연잎(상임활동가)

 

[연대활동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 4차례의 활동․조직문화 평가워크숍 마무리 + 향후 전망 결정

네모 모양으로 모여 앉아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활동가들

5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조직문화와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평가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청소년활동가들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어려움, 연대체 활동 안에서 또는 외부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작동한 위계적인 요소들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1)연대체 내에 구성원들의 고충을 살피는 돌봄단위 2)평등문화약속문 3)언론 대응 가이드라인 4)정당•공직 등 진출시 지켜야 할 절차규정 등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제정연대가 목표로 한 여러 과제 중 선거권 연령이 고작 한 살 하향된 것 이외에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기에 2022년까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대신에 느슨해진 조직체계와 대표단을 재정비하는 절차도 밟기로 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준비하는 제정연대. 앞으로 쭉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 충남에서 전국 5번째 학생인권조례가 드디어 제정되었어요!! 짝짝짝~

충남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들.충남학생인권조례 관련 시위를 진행 중인 사람들의 모습

지난 6월 26일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우여곡절 끝에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도 교육상임위에서 조례의 몇몇 조항이 훼손되기도 했고, 혐오세력의 반발을 의식해 본회의 상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위급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충남지역 활동가들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조례 제정을 이루어냈습니다. 전국 5번째 학생인권조례가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자, 학생인권 상황이 심각한 타지역에도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준 날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들’ 회원이기도 한 진숙님이 조례 제정을 위해 엄청 몸•마음 고생이 많으셨는데, 만나면 따뜻한 안부 인사 나누어주세요~

 

○ 차별금지법 하나 못 만드는 국회라니!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정면 사진.

지난 6월말, 국회의원들 10인과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오기도 했는데요. 반면 법안이 발의되자마자 다시 혐오세력들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게 불붙고 있습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과정에서도, 학생인권법 제정에 국회나 정부가 매우 소극적인 이유도 차별금지조항이나 종교자유 조항에 반대하는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과 혐오세력들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에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이 주최한 ‘평등에 합류하라’ 기자회견이 7월 2일 국회 앞에서 있었는데요. 저희 제정연대도 함께 참여해 차별금지법 제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 정리: 개굴_경내(상임활동가)

 

[연대활동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 2020 청소년활동가 마당이 열렸어요~

청소년 활동가마당을 홍보하는 포스터.  청소년 활동가 마당 참여자가 자료집을 들여다보고있는 모습
 조별 프로그램 이후 토론 내용을 적은 전지와 함께 발표자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청소년 활동가 마당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인권운동 활동가들의 모습.

전국에서 청소년활동가들이 8월1일 모였습니다. 이번 청활마에서는 두 가지 주제로 이슈토론을 진행했는데요, 하나는 스쿨미투운동과 청소년인권, 또 하나는 학생인권조례운동과 과제였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활동가 30여명이 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며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하루만 진행돼 아쉬움이 컸지만 이렇게라도 모이기를 기다려온 시간이었어요. 당일에, 적은 예산에, 코로나에, 청활마가 진행될 수 있을까, 활기 활동가들이 적잖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역시 모여 보니 너무나 함께 논의하고 싶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이러저러한 반가움과 아쉬움을 안고, 또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 ‘활기’ 조직과 재정 논의 결과는요!

청소년인권활동단체의 연대체로 구성된 활기의 조직구성과 재정구조(재단을 통한 CMS 등록)를 현재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CMS독립을 위한 기부금대상민간단체 등록을 알아보기로 했었는데, 현재 활기의 사정상 단기간에 실행하기 어렵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며 당분간은 이렇게 유지하기로 했어요. 단, CMS 등록회원 중에 기부금영수증을 필요로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분리해 별로의 CMS를 구성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청소년운동의 소식을 전하는 활기의 소식지, [활력소] 27호가 나왔어요.

https://hwalgy.tistory.com/

[사람들] 학교에서, 사회에서 밀려나는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위해 – 튤립연대 인터뷰 :

“튤립연대는 트랜스젠더 청소년 인권 모임입니다. 트랜스젠더 청소년 간의 친목 도모, 인권 향상을 위한 정치적 행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튤립연대를 소개하는 문구. 튤립연대 운영위원인 2명(인터뷰이 요청으로 익명 처리)을 만났습니다.

[사람들] “청소년운동의 문제의식들을 더 잘 담아낼 수 있는 만화를 고민해요” – 조행하님 인터뷰: ‘과거의 청소년인권운동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인권운동의 삽화, 디자인 작업을 주로 맡아주셨던 조행하님을 만났습니다. 청소년인권활동을 하다보면 어디선가 한번쯤은 꼭 봤을 그 그림체! 아수나로, 투명가방끈, 전교조, <인물로 만나는 청소년운동사>까지 두루 섭렵(?)한 조행하님의 이야기예요.

[사는 이야기] 어느 활동가의 쉬는 이야기 :안식년을 가지며 활동을 쉬고 있는 난다님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관점들] 《걸 페미니즘》 독후감, 윤달 : 『걸 페미니즘』은 27명의 청소년페미니스트들이 자신이 겪었던 여성혐오와 청소년혐오, 교차하는 억압에 관해 쓰여 있습니다.

– 정리: 은채(상임활동가)

 

[연대활동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보고를 이번으로 세 번째가 되었네요. 청노넷은 올해를 내실 다지기 해로 삼아서 토론회와 워크숍을 준비중이라고 이미 보고드렸었지요. 그래서 상반기는 주로 둘의 준비를 위한 세미나와 회의를 가졌고, 이제 공부한 내용, 작년 노동안전보건 기초워크숍을 평가하며 더 채워야 할 부분, 심화로 가져가야 할 내용 등을 점검하고 실질적 준비로 들어갔습니다. 일단 두 개의 팀으로 나눠서 각각 교육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9월정도까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10월에 청노넷 구성원 전체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11월부터 홍보 등을 통해 내년 2월에 워크숍을 가질 예정입니다. 청소년노동인권교육 길찾기 토론회는 원래는 가을을 목표로 준비하다가 좀 늦춰지고 있는데요, 지역단위에서 꾸려진 준비팀들이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좀 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보고 드리겠습니다.

 

4월에 불안전노동철폐연대에 이어 6월에는 전교조와도 간담회 자리를 갖고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상을 서로 나누고, 연대의 지점을 다시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무언가 물밑에서 바쁘게 돌아가긴 하는데, 아직 회원들과 나눌 이야기는 많지는 않네요. 다음 보고에서 구체적 계획들을 나눌 수 있길 고대합니다.

– 정리: 정주연(루트, 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