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들’어오세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싸우든 설득하든 방법을 함께 찾고 배우고 싶습니다”
- 신입 활동회원 황정혜(달팽이) 님의 소개 인사입니다

좀 부끄러워서 안 하려던 별거 아닌 옛날이야기로 시작해야 할지..^^;; 삼십 년쯤 전? 민가협, 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며 장기수 할아버지들 반찬 봉사할 때부터 인권에 관심 가진 거 같아요. 지금은 여기저기 발 디밀고 다니며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젊은 시절 열렬히 못한 일들을 이제라도 한다는 생각? 나서지 않더라도 알고는 있고 시민 한 사람 몫은 해야겠다는 정도로요. 마을에서 기자 활동을 하며 이런저런 일을 보고듣고 알게 되었고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일에 머리수라도 채워주자 싶은 일에는 도우러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말이 통하지 않아 분통 터지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잦아졌고 그 사람들과 싸우든 설득하든 할 방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인권을 좀 더 알고 싶어서(알아야 알려주고 싸우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검색하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인권재단 사람 후원하니까 ‘들’을 알게 되었어요. 들은 화려하지 않고 아직 시골길 같고 들꽃 같은^^;; 문 목사님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너무 이상한가요?^^;; 들에서 많이 듣고 배우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욕조 안에 나무 이미지.

“지난 달 전시회에 갔다가 만난 작품입니다. 민주인권기념관에 가시면 보실 수 있는 예전의 고문실 욕조에 나무를 심은 작품인데 눈물이 나요.”

 

*작성: 황정혜_달팽이(활동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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